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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유인나 화제 속 초호화캐스팅 주목 '별들의 총집합'

강효선
강효선 기자 khs77@kyeongin.com
입력 2013-11-20 20:52

   
▲ 별그대 유인나 /연합뉴스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유인나 촬영현장 모습이 화제가 된 가운데 영화를 뛰어넘는 작품의 초호화 캐스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별그대는 '쩐의 전쟁'의 장태유 PD와 '넝쿨째 굴러온 당신'·'역전의 여왕'의 박지은 작가가 힘을 합친 작품으로 유인나를 비롯해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 남자 도민준(김수현 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엉뚱한 로맨스를 그린다.

유인나는 극 중 천송이와 아역 시절부터 연예계에서 함께 자란 여배우 유세미로 분해 일과 사랑에서 천송이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인물로 출연한다.

앞서 이달 초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별그대 첫 대본 리딩현장은 장태유 감독과 박지은 작가를 비롯해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 유인나, 유인영, 안재현, 김창완,나영희, 이일화, 조희봉 등의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연기자들이 총출동해 영화 시사회장을 방불케 했다.
 
대본 리딩 후 장태유 감독은 “첫 대본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들 모두가 준비를 많이 해온 것 같다”며 “처음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었고, 촬영장에서도 호연을 기대하겠다”라고 소감으로 연기자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 '별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과 왕싸가지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린다.

'별에서 온 남자'는 '상속자들'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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