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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하라 1994 13화 /tvN '응답하라1994' 13화 방송 캡처 |
'응답하라1994' 도희가 다혈질 성격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1994' 13화에서는 장학금을 받지 못한 조윤진(도희 분)이 분노를 폭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삼천포(김성균 분)의 장학금을 수령하기 위해 학과 사무실에 찾은 두 사람은 뜻밖의 소식을 전해 듣게 됐다. 조윤진과 점수가 똑같은 학생이 있었는데 전공 점수가 더 높아 그에게 장학금이 돌아갔다는 것.
장학금을 못 받게 된 조윤진은 머리끝까지 화가 났고 "내가 모를 줄 아냐? 지 고등학교 후배잖아. 일부러 그런 것이여"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삼천포는 눈치 없이 규정을 운운하며 조교 편을 들다가 조윤진에 멱살을 잡히고 말았다. 조윤진은 "그 말 다시 해봐. 창자 조심해라. 조교 편 드냐?"라고 성질을 냈다.
앞서 삼천포에게 애교를 부리던 조윤진의 모습은 온데 간 데 없이 예전의 불같은 성격을 폭발시키는 조윤진의 모습에 삼천포는 별 반항도 못하고 얌전히 당하고 말았다.
이후 삼천포는 술집에서도 아르바이트생의 의견에 동조하다가 조윤진에게 정강이를 차이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응답하라 1994' 13화에서는 칠봉이(유연석 분)가 요기베라의 명언을 언급하며 성나정(고아라 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암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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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하라 1994 13화 /tvN '응답하라1994' 13화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