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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이두희 사과, "난추악한 승리 너는 아름다운 패배"

송지현 인턴기자
송지현 인턴기자 기자 ssongzy@kyeongin.com
입력 2014-01-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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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이두희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 방송 캡처
이상민이 이두희에게 사과했다.

이상민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봐도 오늘 난 밉상의 최고 절정이네요. 지난 주에 이은 밉상 퍼레이드. 즐거운 밤에 기분 상하게 해드렸다면 용서. 조금만 봐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더 지니어스2'에서 탈락한 이두희에게 "두희야 오늘 너와 나의 모습은 소년과 악마였어! 정말 수고했고 지니어스 오늘 방송은 형은 추악한 승리 두희는 아름다운 패배의 교훈이 되는 그런 방송이었다"라며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말을 건넸다.

이상민 이두희 사과에 네티즌들은 "이상민 이두희, 본인이 밉상이었던 걸 스스로도 알고 있구나" "이상민 이두희, 연예인 연합 다 탈락했으면 좋겠다" "이상민 이두희, 이상민도 방송 열심히 할려고 그런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서 이두희는 이상민이 준 '불멸의 징표'를 사용하고 탈락을 면하려 했다. 하지만 이상민이 준 불멸의 징표는 가짜였고, 결국 이두희는 조유영과 데스매치에서 은지원에게 배신당해 최종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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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이두희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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