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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걸스데이 소진, 짝사랑 고백 "술 취해 연락했지만…"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4-02-0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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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사진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걸스데이 쇼케이스에 참석한 소진의 모습. /강승호기자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걸스데이 소진이 짝사랑으로 가슴앓이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2 '안녕하세요' 녹화에서는 걸그룹 걸스데이가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개그콘서트'를 이끄는 개그맨들이 고민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개콘 개그맨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현재 개그맨 후배를 짝사랑 중이라는 유명 개그우먼이 등장해 "내 마음을 고백한 이후로 서로 어색한 사이가 됐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안녕하세요' MC들은 고민 주인공에게 "언제부터 후배 개그맨을 남자로 느꼈냐"고 질문했고, 고민 주인공은 "후배 개그맨이 나에게 장난으로 헤드록을 했는데 너무 설렜다"고 답변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걸스데이 소진은 "한 남자를 5년간 좋아한 적이 있다"며 "술 취할 때마다 그 남자에게 문자를 하거나 전화를 했지만 날 받아주지 않았다. 데뷔 후 후회한다고 연락 오더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녕하세요 개그맨 특집은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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