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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1004, 음원-뮤비 공개… 한층 성숙해진 감성 '남성미 물씬'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4-02-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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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P 1004 /TS엔터테인먼트 제공

1004로 돌아온 B.A.P(비에이피)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 공개됐다.

B.A.P는 3일 정오를 기해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First Sensibility(퍼스트 센서빌리티)'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1004를 공개했다.

B.A.P는 그 동안 트랙리스트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스포에 이어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 건물 및 지하철 랩핑 광고, 전광판 광고, 공중파 TV 광고 등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특히 B.A.P는 1004 티저 영상과 수록곡 메들리로 성숙한 남자의 감성을 선사한 바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B.A.P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인 '1004(Angel)는 기존의 B.A.P가 보여온 전사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하우스 비트에 매력적인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댄스 곡이다

그 동안 '스텀프 댄스', '푸쉬업 댄스' 등 음악만큼이나 격렬하고 파워풀한 안무로 묵직한 존재감을 떨쳐온 퍼포먼스도 눈에 띄게 달라진다. B.A.P는 '1004(Angel)' 무대에서 이별로 인한 끝없는 슬픔과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절규하는 남자의 모습을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로 절절하게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날카로운 시선으로 총을 겨누고 선 멤버 힘찬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1004(Angel)'의 풀 버전 뮤직비디오도 역시 음원과 함께 공개됐다.

힘찬은 뮤직비디오 속 상황에 몰입해 6시간 가량의 오열 연기를 펼치고 거의 탈진 상태에 이르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힘찬 뿐만 아니라 B.A.P의 여섯 멤버 모두 수준급의 연기력으로 '배우 포스'를 물씬 풍기며 그 동안의 관심에 화답할 예정이다.
 
한편, B.A.P는 오늘 정오 음원 및 뮤직비디오의 공개를 앞두고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 트위터를 통해 'Q&A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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