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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하지원 회임에 견고술로 저주 '섬뜩'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4-03-0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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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황후' 백진희, 하지원 회임에 견고술로 저주 '섬뜩' /MBC '기황후' 34회 방송 캡처
'기황후' 백진희가 견고술로 하지원을 저주했다.

3일 방송된 MBC '기황후' 34회(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는 타환(지창욱 분)과 합궁한 기승냥(하지원 분)이 회임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나실리는 기승냥이 황태후(김서형 분)으로 부터 황후의 인장을 받아 자신의 권력을 차지하고, 타환의 아이까지 회임하자 질투심에 불타올랐다.

질투에 눈 먼 타나실리에게 서상궁(서이숙 분)은 사람을 저주로 죽일 수 있는 견고술이라는 주술을 소개했다.



주술사(박해미 분)는 타나실리에게 "저주가 실패하면 저주하는 자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타나실리는 "기승냥을 죽여달라"며 견고술을 고집했다.

주술사는 "저주에 걸리면 밤마다 악몽을 꾼다. 그 공포를 못 견디면 말라 죽는다. 이 부적을 매일 한 장씩 태워라"면서 타나실리에게 서른 장의 부적을 건넸다.

주술사는 부적을 다 태우기 전에 기승냥이 죽을 것이라고 암시했고, 타나실리는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기승냥과 뱃속에 있는 아기의 죽음을 고대했다.

이후 기승냥은 저주에 걸린 듯 밤마다 개의 악령에 쫓기는 악몽에 시달렸다. 악몽에서 깨어난 기승냥으 팔에 난 상처를 보며 저주를 직감했다.

기황후 백진희 견고술에 네티즌들은 "기황후 백진희, 납량특집인 줄" "기황후 백진희, MBC는 점술을 좋아하나봐" "기황후 백진희, 백진희 연기 진짜 잘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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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황후' 백진희, 하지원 회임에 견고술로 저주 '섬뜩' /MBC '기황후' 34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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