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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줄리엔강, 이대훈 발차기에 속수무책 '이런 경험 처음이야'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4-03-1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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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예체능' 줄리엔강, 이대훈 발차기에 속수무책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우리동네 예체능' 줄리엔강이 태권도 세계랭킹 1위 이대훈 선수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18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태권도에 입문한 멤버들이 적성검사를 위해 겨루기 시합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엔강은 런던올림픽 58kg급 은메달을 딴 이대훈 선수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멤버들은 큰 키와 긴 팔다리, 무에타이 기술을 갖고 있는 줄리엔강에 기대를 걸었지만. 이대훈은 줄리엔강의 발차기를 노련하게 피해가며 줄리엔강을 상대로 점수를 올렸다.

이대훈은 줄리엔강의 허점을 파고들어 연달아 발차기를 날렸고, 일방적으로 맞아 본 적이 없었던 줄리엔강은 속수무책의 상황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줄리엔강은 이대훈 선수에 제대로 된 타격 한 번 성공하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 해야했다. 

줄리엔강과의 대결이 끝난 후 이대훈은 "체급차이가 나고 조금만 긴장하면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저 역시 전력을 다했다"며 "줄리엔강의 발차기는 태권도 발차기가 아니라 K.O를 위한 발차기지만 태권도의 정확성이 가미된다면 정말 강력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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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예체능' 줄리엔강, 이대훈 발차기에 속수무책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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