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트로트엑스 홍진영 눈물 /Mnet '트로트엑스' 선공개 영상 캡처 |
가수 홍진영이 방송 도중 폭풍 눈물을 흘렸다.
21일 Mnet '트로트엑스'(트로트X)가 첫방송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5분 분량의 방송 하이라이트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홍진영은 50세라고 밝힌 한 무명 트로트 가수의 가슴 절절한 가창력에 결국 눈물을 훔쳤다.
홍진영은 쉼 없이 무대 위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에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는 이내 애절한 가창력에 숨은 지난 30년간 한맺힌 무명의 설움을 느낀듯 눈물을 쏟아냈다.
홍진영을 울게 한 도전자는 30년차 무명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50세 나미애(본명김규순)는 지난 30년간 7장의 앨범을 발표하는 등 열심히 활동했지만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나미애는 아픈 어머니를 위해 용기를 내 트로트엑스에 도전장을 냈고 30년이라는 긴 시간 무명의 시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트로트엑스 홍진영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엑스 홍진영 눈물, 나미애 파이팅" "트로트엑스 홍진영 눈물, 방송 기대된다" "트로트엑스 홍진영 눈물, 무조건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트로트엑스'는 많은 기대 속에 21일 밤 11시 첫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