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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엑스 홍진영 눈물, 30년 무명가수 나미애 무대에 '울컥'… 이유는?

이명규
이명규 기자 lmgwd@kyeongin.com
입력 2014-03-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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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엑스 홍진영 눈물 /Mnet '트로트엑스' 선공개 영상 캡처
가수 홍진영이 방송 도중 폭풍 눈물을 흘렸다.

21일 Mnet '트로트엑스'(트로트X)가 첫방송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5분 분량의 방송 하이라이트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홍진영은 50세라고 밝힌 한 무명 트로트 가수의 가슴 절절한 가창력에 결국 눈물을 훔쳤다.

홍진영은 쉼 없이 무대 위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에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는 이내 애절한 가창력에 숨은 지난 30년간 한맺힌 무명의 설움을 느낀듯 눈물을 쏟아냈다.



홍진영을 울게 한 도전자는 30년차 무명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50세 나미애(본명김규순)는 지난 30년간 7장의 앨범을 발표하는 등 열심히 활동했지만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나미애는 아픈 어머니를 위해 용기를 내 트로트엑스에 도전장을 냈고 30년이라는 긴 시간 무명의 시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트로트엑스 홍진영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엑스 홍진영 눈물, 나미애 파이팅" "트로트엑스 홍진영 눈물, 방송 기대된다" "트로트엑스 홍진영 눈물, 무조건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트로트엑스'는 많은 기대 속에 21일 밤 11시 첫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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