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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단원고 학생 사망자 24명, 23일 11곳에서 장례식

입력 2014-04-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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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 침몰 여객선 세월호에서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책상 위에 22일 국화가 놓여 있다. 안산/하태황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단원고 학생 사망자 24명의 장례식이 23일 치러진다.

장례식은 안산제일장례식장(5명), 안산장례식장(2명), 안양장례식장(1명), 세화병원(3명), 온누리병원(1명), 군자장례식장(2명), 단원병원(3명), 한사랑병원(3명), 안산산재병원(2명), 한도병원(1명), 사랑의병원(1명) 등 11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단원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사망자 수는 65명이며 학생 62명, 교사 3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을 떠난 2학년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등 339명 중 생존자는 78명(추후 1명 자살)에 불과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사망자 시신은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42구가 안산시 내 12개 병원과 장례식장에 안치됐으며 현재까지 23명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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