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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세월호 사고 성금전달… 마운드서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김영준
김영준 기자 kyj@kyeongin.com
입력 2014-04-2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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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와이번스 세월호 사고 성금전달… 마운드서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연합뉴스=SK 와이번스 제공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돕는 데 동참한다.
 
SK 선수단 상조회는 긴급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천만원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SK 주장 박진만은 "대한민국 전체가 슬픔에 잠겼다. SK선수들도 애도의 뜻을 함께하며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다"면서 "연고지 학생들과 관련된 사고라서 더욱 마음이 아프며, 작은 정성이나마 피해자 가족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SK 선수단은 이날 저녁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피해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니폼 왼쪽 어깨에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하며,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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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와이번스 세월호 사고 성금전달… 마운드서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연합뉴스=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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