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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포토·세월호 침몰]'피로누적' 감압치료 받고 있는 잠수사

입력 2014-04-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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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 잠수사. 해군 SSU대원이 22일 오후 전남 진도군 앞 바다에 정박중인 청해진함 안에 설치된 저감장치에서 잠수병을 치료받고 있다. 진도/임열수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오전 구조·수색 작업을 위해 수중 투입된 민·관·군 합동구조팀 잠수사 10명이 두통 등을 호소해 감압기에 들어가 감압치료를 받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구조.수색작업에 투입된 잠수사들이 손발이 마비 증세를 보이거나 피로 누적, 체력 한계 등의 증상을 보여 청해진함과 평택함 내에 마련된 감압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잠수사들의 피로가 누적돼 그런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비타민과 영양제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잠수사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필요한 조치를 하며 세월호 수색작업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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