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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지호-최웅, 무공해 순수 커플의 손깍지 스킨십 '풋풋'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lse@kyeongin.com
입력 2014-04-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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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시절 /삼화네트웍스 제공

'참 좋은 시절' 김지호와 최웅이 귀여운 '손깍지 스킨십'을 선보인다.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경희 극본, 김진원 연출)에서 35살의 나이지만 7살 지능에 멈춰진 순수한 영혼 강동옥(김지호 분)과 마을 보건소에 새롭게 부임해온 쾌활한 의사 민우진(최웅 분)의 핑크빛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참 좋은 시절' 19회 분에서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손을 잡으며 달달한 손깍지 스킨십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 중 동옥에게 신세를 지게 된 우진이 집에 가는 동옥을 바래다주자, 동옥이 우진을 향해 따스한 손길을 내밀게 되는 것. 

김지호와 최웅의 손깍지 스킨십 장면은 지난 19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참 좋은 시절' 야외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아기자기한 꽃무늬 원피스, 알록달록한 스커트와 니트로 동옥의 소녀감성을 표현해왔던 김지호는 화사한 노란색 카디건과 독특한 패턴의 롱스커트를 매치하고 등장, 현장을 싱그럽게 물들였다. 

촬영에 앞서 함께 대본을 맞춰보던 최웅은 김지호에게 연신 "아름답다"며 감탄사를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18회 말미에서는 강동석(이서진 분)이 참고인 조사 도중 차해원(김희선 분)에게 "내가 차해원 씨한테 결혼 하자고 하면 받아줍니까?"라는 절절한 심문고백을 건네는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참 좋은 시절' 19회는 26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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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시절 /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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