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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김재중 '극중 허영달, 나와 닮은 점 많아 연기하기 편하다'

송지현 인턴기자
송지현 인턴기자 기자 ssongzy@kyeongin.com
입력 2014-04-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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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이앵글 김재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라이앵글 김재중의 사진이 공개됐다. 

트라이앵글 제작진은 29일 김재중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재중이 산 정상에 홀로 앉아 쓸쓸하게 눈물을 흘리고 있다. 

김재중은 '트라이앵글'에서 돈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도 마다하지 않는 양아치 '허영달' 역을 맡았다. 허영달은 7살 때 부모님을 잃고 형 동수, 동생 동우와 헤어진 뒤 삼류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김재중은 "허영달은 인간적으로 보면 나와 닮은 점이 많아 오히려 연기하기 편하다"며 "전작에서 보여준 인물들의 캐릭터는 나와 전혀 달라 오히려 그것이 변신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무식해 보여도 영달에겐 꿈이 있다"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은 경찰, 둘째는 폭력 조직원,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범수 김재중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5일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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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이앵글 김재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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