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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여론조사]적극적 투표층에선 '오차범위 밖 뒤집기' 혼전

김태성·김민욱 김태성·김민욱 기자 발행일 2014-05-23 제3면

3면 시흥 적극적 투표층.jpg
시흥시장 새정치민주연합 김윤식 후보가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를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적극 투표층의 지지율에서는 한인수 후보가 김윤식 후보를 역전, 두 후보가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다.

경인일보가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윤식 후보가 34.1%의 지지율로 28%에 그친 한인수 후보를 6.1%포인트 앞섰다. 무소속 신부식 후보는 3.6%, 무소속 정종흔 후보는 3.5%, '없음/모름'은 30.8%였다. 오차범위는 ±4.4%다.

적극적 투표 의향층에서의 지지율은 역전됐다. 한인수 후보가 38.9%의 지지율로 김윤식 후보(29.1%)를 오차범위 밖인 9.8%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투표에 적극적인 새누리당 지지자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김태성·김민욱기자

■ 경인일보·케이엠여론조사는

= 지난 20~22일 평택시내 유권자 504명, 시흥시내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각각 이뤄졌다. 유선 RDD(임의전화걸기)방식을 통한 일 대 일 전화면접으로 진행됐다. 두 조사 모두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이며 연결 대비 응답률은 평택의 경우 9.84%, 시흥은 10.72%다. 그 밖의 상세한 조사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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