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권지용 사도 돼요' 엉뚱 발언에 타블로 '한도 초과야'… '폭소만발'

▲ 하루,

힙합그룹 에픽하이 타블로의 딸 이하루 양이 그룹 빅뱅 지드래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28회에서는 다섯 가족들의 할아버지, 아버지, 자녀들까지 이어지는 '위대한 유산'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타블로는 딸 이하루에게 아빠가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꿈을 심어주기 위해 부인 강혜정과 하루를 YG 콘서트가 열리는 오사카로 초대했다.

이에 오사카에 함께 가기로 한 엄마 강혜정이 타블로에게 "우리 쇼핑 좀 해도 돼요? 당신 카드로요"라고 슬쩍 묻자 타블로는 쿨하게 오케이했다.



그러자 옆에서 듣던 하루가 재빨리 "아빠 카드로 돌고래 사도 돼요?"라며 엉뚱 발언을 시작했고, 타블로는 "그래"라고 말하며 딸 하루의 엉뚱함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하루는 "그럼 권지용도 사도 돼요?"라는 질문으로 타블로를 당황시켰고, 그는 "권지용은 안돼. 아빠 카드 한도 초과 돼"라며 말해 강혜정의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이후 하루는 공연장에 도착하자마자 "지용오빠는 어딨어요? 자요? 왜 자요?"라고 물으며 온 신경을 지드래곤에 집중해 눈길을 끌었다.

하루 지드래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루 권지용 사도 돼요, 너무 귀엽다" "하루 권지용 사도 돼요, 나도 사고싶다" "하루 권지용 사도 돼요, 권지용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