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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개막전]브라질 크로아티아 대격돌, 승리 팀은 과연?

디지털뉴스부 기자 입력 2014-06-12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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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크로아티아.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가 월드컵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사진은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 /AP=연합뉴스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이 펼쳐진다.

브라질은 명실상부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역대 월드컵 5차례 우승이라는 커리어와 개최국이라는 이점, 남미 대륙에서 열린 대회는 모두 남미 팀이 우승했다는 월드컵 징크스가 모두 브라질의 우승에 무게를 쏠리게 하는 대목이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은 2006년 독일 월드컵 판타스틱4(호나우두, 아드리아누, 호나우지뉴, 카카) 이후 신·구가 조화된 최고의 전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질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공격수 네이마르(바르셀로나) 외에도 페르난지뉴(맨시티), 파울리뉴(토트넘), 오스카(첼시), 하미레스(첼시), 구스타보(볼프스부르크), 윌리안(첼시), 에르나네스(인터밀란) 등 풍부한 미드필더진을 갖췄다.

또한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티아고 실바(파리 생제르맹), 다비드 루이스(첼시),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 단테(바이에른 뮌헨), 마이콘(AS 로마) 등의 수비진도 최강으로 손꼽힌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스트라이커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가 경고 누적으로 개막전에 결장하게 돼 브라질과의 승부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한편 브라질 크로아티아는 멕시코, 카메룬과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A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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