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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개막식, 13일 오전 3시 15분부터… 제니퍼 로페즈 축하공연

디지털뉴스부 기자 입력 2014-06-12 1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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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개막식.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이틀 앞둔 11일 오후(현지시간) 한국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열린 팬 공개 훈련에서 한 브라질 소년이 국기 색깔의 모자를 쓰고 있다. /이구아수=연합뉴스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이 13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티안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월드컵 개막식에서는 브라질에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삼바와 전통 무예인 카포예라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날 미국 래퍼 핏불과 브라질 출신 가수 클라우디아 레이치가 브라질 월드컵 공식 주제곡인 '우리는 하나(We Are One)' 무대를 꾸민다. 특히  이들과 함께 주제곡을 부른 제니퍼 로페즈도 무대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당초 제니퍼 로페즈는 '우리는 하나(We Are One)' 제작상 문제로 불참을 발표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 공지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를 스타들의 라인업이 예정대로 확정됐다. 제니퍼 로페즈, 클라우디아 레이치, 핏불 등이 열광적인 개막식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월드컵 개막식에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킥오프'에 앞서 하반신 마비 10대 소년이 재활로봇을 착용하고 휠체어에서 일어나 약 25m를 걸은 뒤 공을 차 세계인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은 KBS2, MBC, SBS 등 방송 3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월드컵 개막식이 끝난 후 오전 5시부터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이 열린다. 

한편 대한민국은 오는 18일 오전 7시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러시아와 H조 조별 리그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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