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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개막식]막오른 지구촌 축구전쟁

김종화 김종화 기자 발행일 2014-06-13 제1면

한국 사상 첫 원정 8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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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이틀 앞둔 12일 오전 (한국시간) 한국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이구아수의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열린 팬 공개 훈련에서 브라질 지역 주민들이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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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파이팅!'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브라질로 향했다. '지구촌 축구전쟁' 2014 브라질 월드컵이 13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개최국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조별리그 A조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월드컵은 통산 최다 우승국(5회)인 브라질의 12개 도시에서 열려 지구촌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관련기사 14·15면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의 위대한 도전에 나서는 한국축구 대표팀은 조별리그 H조 첫 경기인 러시아와의 대결을 앞두고 막바지 전술 훈련 및 상대팀 분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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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12일 오전 브라질 이구아수에 도착한 뒤 곧바로 페드로 바소 경기장에서 첫 공식 훈련을 가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교민 100여명을 포함한 600여명의 주민이 몰려와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태극전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었고, 선수들은 단체 인사로 화답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TV와 현지 방송사 등 외신 기자 20여명과 한국 취재진도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며 태극전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화면에 담았다.

이구아수(브라질)/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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