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핵이빨' 수아레스,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4개월 선수 자격 정지' 중징계

신창윤 신창윤 기자 입력 2014-06-27 10:10:00

Untitled-3.jpg
▲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우루과이 공격수 수아레스가 FIFA로 부터 중징계를 받는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진출이 걸린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왼쪽 어깨를 깨물며 또 다시 핵이빨 본능을 드러냈다. 사진은 수아레스에 물린 상처를 보여주고 있는 키엘리니 /AP=연합뉴스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FIFA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수아레스에 대해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에 처하고 4개월간 모든 축구 활동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FIFA가 내린 징계는 바로 적용되기 때문에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 우루과이 대표로 출전할 수 없다.

우루과이는 29일 콜롬비아와 16강을 앞두고 있지만 수아레스가 중징계를 받아 8강 진출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 이탈리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경기도중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왼쪽 어깨를 깨물은 뒤 자기가 부상을 당한 것처럼 행동을 취해 팬들로부터 비난을 샀다.

FIFA는 "이런 행동은 월드컵 기간에 특히 더 용납될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다.

/신창윤기자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