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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정상수, 팀원들에게 욕 뱉고 돌연 잠적… 결국 탈락

이명규
이명규 기자 lmgwd@kyeongin.com
입력 2014-08-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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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미더머니3' 정상수 탈락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3' 기대주 정상수가 연락두절 후 잠적해 탈락했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지원자들의 개별 공연이 그려졌다. 가수 양동근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던 정상수는 이날 단체곡미션을 앞두고 연락이 두절됐고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양동근 팀은 함께 술자리를 갖고 팀워크를 다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술자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맏형 정상수는 술에 취해 기리보이, 아이언에게 욕을 하기 시작했다.

정상수가 밑도 끝도 없이 욕을 하며 화를 내자 이에 기리보이, 아이언도 기분이 상했고 양동근도 "이제 하지 말라"고 경고를 했다. 다음날 정상수는 연습실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돌연 잠적했다.



이에 양동근은 "일단 우리가 해야 할 미션이 있는데 하지 못했다"며 "팀 YDG의 이번 미션 탈락자는 정상수"라고 호명했다.

이어 양동근은 "(정상수에 대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정말 실망스럽다"라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정상수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여태까지 내가 무얼 위해 여기까지 왔나 하는 생각이 밀려왔다"며 잠적 이유를 밝혔다.

'쇼미더머니3' 정상수 탈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3 정상수, 무책임하다" "쇼미더머니3 정상수, 실망입니다" "쇼미더머니3 정상수, 양동근팀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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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미더머니3' 정상수 탈락 /Mnet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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