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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8회 방송 캡처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이 비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쳤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8회(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에서는 윤세나(크리스탈 분)가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는 이현욱(비 분)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세나는 드라마OST로 쓰이는 자신의 곡을 녹음하기 위해 이현욱과 함께 녹음실을 방문했다.
이현욱은 윤세나의 작곡가 데뷔를 축하하며 머리를 쓰다듬었지만 윤세나는 "하지마라. 이런 건 어린애들한테나 하는 거다"라고 투덜거렸다.
이어 윤세나는 "나는 아저씨보면 떨리는데 아저씨는 안그러냐"며 갑작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 이현욱을 당황케 했다.
이현욱이 "넌 어린애잖아. 남자는 여자한테나 떨리는 거지 어린애한테는 안 떨린다"고 둘러대자 윤세나는 이현욱에게 가까이 다가서며 "이래도 안 떨리냐"고 물었다.
당황한 이현욱은 "안 떨린다"고 거짓말했지만 심장은 윤세나에게 반응했다.
윤세나는 이현욱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거짓말. 이렇게 뛰는데?"라고 말했고, 이현욱은 "자세가 불편해서 그런 거다"라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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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8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