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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쌍둥이 서언-서준이 만났다… 아빠들은 '멘붕'

강효선
강효선 기자 khs77@kyeongin.com
입력 2014-11-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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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쌍둥이 서언 서준 만남 /KBS2 '소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슈퍼맨'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쌍둥이 서언-서준이 송도를 점령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쌍둥이 서언-서준이가 특급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송일국은 오랜만에 만난 서언-서준을 품에 안고 반가워했고, 이휘재 역시 대한-민국-만세를 보며 "아이고. 청년들이네, 청년들이야"라고 말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삼둥이와 쌍둥이들은 만나자마자 서로 포옹하며 친화력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날 송일국과 이휘재, 오둥이들은 '플리마켓(안 쓰는 물건을 공원 등에 갖고 나와 매매나 교환 등을 하는 시민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쇼핑백 만들기부터 물건 준비까지 벅찬 마음으로 함께 했다.

거리로 나간 삼둥이와 쌍둥이 '슈퍼맨 5형제'는 단숨에 송도 시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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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쌍둥이 서언 서준 만남 /KBS2 '소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아빠들이 플리마켓 준비에 여념이 없는 사이 삼둥이와 쌍둥이는 서로 옹기종기 모여 '까르르' 웃으며 앙증맞은 오둥이 비주얼을 선보인데 이어, 시민들의 먹거리 선물들을 오물오물 나눠 먹으며 등장하는 곳곳에서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반면 아빠들은 북적북적한 사람들 사이에서 삼단 분리를 넘어 오단 분리를 하는 오둥이를 돌보랴 물건 구입을 위해 손님들로 발 디딜 틈 없어진 판매대에서 판매를 하느랴 멘탈 붕괴에 영혼 일탈까지 그야말로 기진맥진 하고 말았다.

이에 송일국은 "두 가족이 만나면 힘든 건 반이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 반대"라고 말하며 한숨을 지어 폭소케 했다.

한편, 삼둥이와 쌍둥이의 만남은 오는 2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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