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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아내 빚보증 문제로 공황장애 악화? 소속사 '원인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김민규 인턴기자
김민규 인턴기자 기자 minkyu@kyeongin.com
입력 2014-12-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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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구라 공황장애 /경인일보 DB

공황장애로 입원한 방송인 김구라가 최근 아내의 빚보증으로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한 매체는 김구라의 거주지 관할 법원에서 김구라의 법률대리인에게 조만간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구라는 최근 또 한번 아내 이씨의 빚보증 문제가 불거지면서 공황장애가 악화돼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구라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아내 이씨의 친인척 빚보증으로 인한 채무 액수에 대해 수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세간에 김구라 아내의 빚보증으로 인한 채무가 17억~18억에 이른다고 알려졌고 일부 매체는 30억에 이른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재산 가압류 등은 개인적인 이유이기 때문에 소속사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빚이 많은 건 사실이나 재산 문제가 공항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인지도 단정지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구라는 현재 MBC '세바퀴'를 비롯해 MBC '라디오스타', JTBC '썰전'을 진행하고 있다. 

KBS1 '황금의 펜타곤'과 MBC플러스미디어 '정의본색'은 녹화는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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