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현성이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쎄시봉'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최수영 프리랜서 |
'쎄세봉' 장현성이 진구와의 2인 1역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장현성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쎄시봉' 제작보고회에서 "진구는 미남인데 나는 힘겹게 살아온 40대의 모습"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현성은 "나도 고민했던게 내 20대 배역을 진구가 하게 됐다고 하더라. 진구는 누가 봐도 고전적인 미남이지 않나. 그래서 부담이 됐다"며 "촬영하는 내내 아름다운 남자로 20대를 보낸 이후에 세상과 맞닥뜨려서 힘겹고 고통 겪은 40대 모습이 이렇게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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