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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 유해 발견 소식에 충격·오열

디지털뉴스부 기자 입력 2017-03-28 16: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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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해. 27일 오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사고 수습 인근에서 반잠수선에 실린 세월호가 마지막 항해를 위해 해수 배출 등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세월호는 배수와 방제 작업을 마치고 30일 전후 목포신항으로 출발한다. /연합뉴스

28일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미수습자 가족들이 충격에 빠져 오열했다.

이날 오후 미수습자 가족들은 언론사의 속보를 먼저 접하고 "유해가 맞느냐?", "어디에서 발견됐느냐"를 되물으며 충격에 빠진 듯한 모습이었다.

이어 가족들은 세월호의 유실방지막에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유실 우려 탓에 격렬하게 반응했다.

유해 추정 발견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급히 팽목항을 찾은 해수부 차관에게 가족들은 조속한 인양과 유실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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