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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루' 이어 '날개' 경로도 관심… 우리나라에 영향 없을 듯

양형종 양형종 기자 입력 2017-08-02 16: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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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날개 이동 경로 /기상청 제공

제5호 태풍 '노루'가 주말께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 11호 태풍 '날개'의 이동 경로에도 관심이 쏠린다.

2일 오전 9시 태평양에서 발생한 날개는 2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2710km 부근 해상에서 최대풍속 초속 19m/s, 시속 68km/h, 이동속도 6km/h로 북북동진 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8hPa이며, 강풍반경은 200km이다.

점차 북서진해 5일 오후 3시에는 일본 삿포로 동남동쪽 약 203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날개'는 우리나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11호 태풍 '날개'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날개를 의미한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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