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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송도]국내 최대 상금 '제네시스 챔피언십' 그린위 스타 총출동

목동훈 목동훈 기자 발행일 2018-05-21 제15면

최경주·위창수·김승혁·황중곤·장이근…
24일부터 나흘간 총 15억원 놓고 '격돌'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2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4월 팀 대항전으로 치러진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한 조를 이룬 최경주와 위창수는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한 치의 양보 없는 경쟁자로 대회장에 나선다.

지난해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을 차지한 김승혁은 2연패를 노린다. 황중곤, 장이근, 이태훈 등 KPGA 주요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과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랭커 이정환, 이형준이 출격한다.

이번 대회는 원년(2017년) 대비 코스 전장이 56야드 늘어나 코스 난이도가 좀 더 높아졌다. 상금은 우승 3억원 등 총 15억원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한 갤러리플라자에는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들이 참여하는 '미쉐린 푸드존'을 포함한 다양한 푸드 부스가 운영된다.

제네시스 차량 전시, PGA 프로의 원 포인트 레슨, 골프 필라테스, 스내그 골프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대회 3라운드 종료 이후에는 유명 가수 존박 등이 참여하는 재즈 콘서트 'JAZZ ON GREEN'이 무료로 열린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국내 최고의 대회를 목표로 선수와 갤러리 모두에게 최상의 경험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대회장의 뜨거운 열기를 직접 느끼고 즐겨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대회를 방문한 모든 갤러리를 대상으로 마지막 라운드 종료 이후 경품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G70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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