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수(57·사진) 인천 동구청장이 21일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을 위한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21일 오전 10시 인천 동구청 프레스룸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흥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지난 임기 중 10년 넘게 지지부진했던 뉴스테이,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동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그 동안 진행해 온 것을 마무리하고 싶어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구청장 재임 중 다져놓은 토양을 바탕으로 앞으로 5년은 신·구 조화로 새로운 동구, 더욱 살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장학재단육성 ▲청년, 여성, 중·장년, 노인 일자리 확대 ▲삼두1차 아파트 전면보상 이주 후 행정복합타운 추진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