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희(64) 더불어민주당 계양구 다선거구(계산 1·2·3동) 구의원 후보는 한국지엠 금속노조 사무국장 출신으로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우선하는 구의원'을 표방한다.
조 후보는 "30여년 간 한국지엠에서 노동 운동을 하며 노동 분야에 문제점을 많이 느꼈다"며 "계양구의 노동과 사회복지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후보는 ▲서운산업단지 지역 일자리 창출 추진 ▲계산동 치안 안전망 확대 ▲계양구 예산 집행 철저한 감시 등의 주요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골목을 누비며 구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며 구민들의 고충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이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