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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달려온 與野 경기도당 '진인사대천명']김경협 민주당 도당 위원장

김경협 기자 발행일 2020-04-15 제3면

국정 발목잡기·무조건 반대하는 정치 이젠 끝나야

부천 원미갑 김경협 의원
김경협 민주당 도당 위원장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가 180만명을 넘었습니다.

매일 미국은 3만명, 유럽은 2만명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합니다. 반면, 국내는 최근 매일 30명 내외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모두 우리 국민의 저력과 힘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IMF 경제위기와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때 보여준 우리 국민의 저력과 단결된 힘이 이번 코로나 국난 극복시기에도 다시 발휘되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 국난 뒤에 연이어 민생경제에 닥칠 파도는 지난 3개월의 시련보다 더 크고 높을 것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세계 경제를 급격히 위축시키고 대외경제 의존이 높은 한국도 벗어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시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에 기초한 안정적인 리더십입니다. 국민의 일치된 의지와 힘, 국난을 극복할 안정된 리더십만 있다면 민생경제에 닥칠 파도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 사회의 리더십은 어떻습니까. 특히 지난 20대 국회는 어떠했습니까. 민주·개혁을 위한 국민적 열망과 촛불혁명으로 대통령은 바꿨지만, 국회는 그대로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앞으로 나가자는데 국회는 동물국회가 되었습니다. 국정 발목잡기와 무조건 반대만 일삼는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합니다.

민생과 경제는 외면한 채, 문재인 정부가 하는 일이라면 삭발과 단식으로 사생결단 반대하며, 사사건건 국정을 발목 잡는 장외투쟁 정치가 비일비재했습니다. 20대 국회에서 보이콧만 20번이 넘었고, 작년 한 해에만 여야 합의가 파기된 것이 6번이나 됩니다.

온 국민이 코로나 국난 극복을 위해 합심하고 있는 지금도 문재인 정부에 딴죽을 걸고 있습니다. 코로나 국난 극복과 민생경제에 닥칠 파도를 넘기 위해서는 이제 발목잡는 정치를 바꿔야 합니다. 대통령과 국회라는 두 리더십 바퀴가 서로 엇박자를 내지 않고 손발을 맞춰 제대로 돌아가게 해야 합니다.

오직 주권자인 국민에게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투표일입니다. 국민이 진정으로 주권을 행사하는 날입니다. 코로나 국난 극복과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게 힘을 실어주십시오.

/김경협 민주당 도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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