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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없이 달려온 與野 선대위 '진인사대천명']송영길 민주당 공동위원장

송영길 기자 발행일 2020-04-15 제3면

'정부 개혁과제' 완수… 시민 삶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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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공동위원장
'주권재민(主權在民)'.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있고, 우리의 미래는 주권자인 국민의 선택으로 결정됩니다.

올해 우리나라가 세계를 여러 번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사재기가 없는 유일한 나라, 코로나19 대응시스템의 모범으로 꼽힌 한국은 민주주의 성숙도 역시 세계 최고였습니다.

프랑스나 영국 등 유럽의 선진국들마저 선거를 연기하고 있는데, 지난 10~11일 한국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26.69%로 사상 최고였습니다. 세계가 깜짝 놀라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는 벌써 4월 16일 아침을 생각하고 계십니다. 국민들의 눈은 미래로 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국면을 넘어서면 어떻게 할 것이냐를 묻고 계십니다.



과거와는 전혀 다른 접근법을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생경제는 어떻게 살릴 것이며, 청년일자리 대책은 어떻게 할 것인가, 코로나19 이후에 남북관계를 어떻게 풀어갈 것이며 국내외 교역은 어떻게 확대시켜 나갈 것인가 등 여러 고민이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와 전세계에 엄청난 고통이지만, 이를 극복하고 대처하기에 따라서는 기회도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저희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선거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4월 16일 아침 저희들은 옷깃을 여미는 엄숙한 자세로 문재인 정부의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시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송영길 민주당 공동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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