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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바다그리기 대회 심사평] 초등부|최정숙 서양화가

경인일보 발행일 2021-11-23 제10면

지난해보다 좋은 작품 많아 '감탄'

최정숙 서양화가
올해 경인일보 바다 그리기 대회는 인구 300만 도시인 인천의 10개 구·군 교육지원청 산하 초등부 아이들은 물론, 인천이 아닌 다른 지역까지도 문을 열어 놓고 공모전을 통해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7천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각 구·군별 교육지원청 학교로 나누어 신중한 예선전을 거쳐 작품들을 뽑고 다시 공모하여 최종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수상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심사하기 위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지난해보다 좋은 작품들이 많아 탄성과 감탄을 하였다.

한편 아쉬웠던 점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생대회가 아니어서 그랬는지 동일한 곳에서 전문 지도를 받은 것 같은 기법의 일부 그림들이 심사에 혼선을 주기도 하였다. 미술 작품이란 개인의 창의성과 각자의 독특한 표현기법을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본다. 이 점을 참조하시어 지도를 부탁한다.

끝으로 바다 그리기 행사를 주관한 경인일보와 아이들을 그리기 활동으로 이끌어준 교사, 학부모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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