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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KOREA배 경인일보 전국 중·고골프] 이동준 GA KOREA 회장

황성규
황성규 기자 homerun@kyeongin.com
입력 2022-07-19 19:37 수정 2022-07-26 13:34

"실패하더라도 또 도전해야 성공… 훗날 세계적인 선수 나올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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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한 기회는 있습니다. 꿈은 이뤄집니다."

국내 골프계의 대표 원로인 이동준(사진) (주)GA코리아 회장은 19일 대회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래의 골프 유망주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대회의 공식후원사를 맡은 (주)GA코리아는 골프 선수와 지도자 육성에 방점을 찍고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년 전 성균관대학교와 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로 골프지도자 석·박사 과정을 개설했으며,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함께 선수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GA스포츠 후원 장학재단을 설립, 유망주 발굴과 지원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회장은 "대회가 거듭되면서 점차 기량이 발전하는 학생 선수들을 보면 굉장히 뿌듯하다.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 중 훗날 세계적인 선수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며 "실패할수록 다시 도전하고 일어서야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정진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대회부터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중 후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별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이 회장은 "대회를 통해 골프 꿈나무들을 볼 때마다 대한민국 골프계의 미래가 밝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이 대회가 미래 골프 스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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