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마커' 기반 식품안전 솔루션 강자
세니젠의 식중독균 및 식중독성 바이러스 검사를 위한 PCR-Kit. /세니젠 제공 |
세니젠 R&D 센터는 2만6천개에 달하는 생물정보 빅데이터와 1만4천개의 생물자원 뱅크를 토대로 핵심 기술 플랫폼인 HBI(High-accuracy Biomarker Identification)를 구축했다. 100% 수준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자랑하는 독자적 유전자 마커가 특장점이다.
맞춤형 신속 미생물 검출 시스템, 대량시료 미생물 검출시스템, NGS 기반 식품 미생물 유전체 분석서비스로 전주기 솔루션 프로세스가 이어지고 이를 상용화했다.
미생물 검사에 있어 요구되는 시료의 확보와 확보된 시료로부터 미생물을 분리·농축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제품, 확인된 위해 미생물을 제거할 수 있는 살균제품을 개발해 전주기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 상위 10위권 내 식음료 기업 안전관리센터부터 시작해 700여개 고객사가 세니젠의 토털솔루션을 도입해 활용 중이다.
세니젠은 2005년부터 식품 안전 진단, 살균 관련기술 개발에 주력했다. 51건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하고 있고 41건의 특허 기술을 접목해 PCR(중합효소연쇄반응)과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등 분자진단 제품군을 포함한 다양한 진단 제품을 개발해 냈다.
세니젠 측은 "세니젠은 미래 식품안전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시장 상황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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