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농장 수확 '노니 원물' 현지서 수급
'NST바이오'의 발효숙성 노니주스. /NST바이오 제공 |
NST바이오는 이런 간접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법인 설립 이후 2015년 HACCP 인증을 획득했고 김포·충북 음성 공장을 확장하고 인천 송도에 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다. 지난 2021년 발효 노니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선정,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 우수여성기업대통령상과 중소기업 수출 유공자 포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발효숙성 노니주스를 13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특허등록누적 15건, 특허 출원 26건(국내 15건·해외 11건)에 달한다.
NST바이오 측은 "당사는 독보적인 미생물 발효기능을 활용해 식품의 맛, 영향, 향을 개선한 제품을 제조한다. 자사보유 GMP 음료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FSVP 인증도 앞두고 있어 철저한 품질 관리가 장점"이라며 "코로나 19를 거치며 개인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산업 전망이 밝다. 건강기능식품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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