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 낙뢰 지점, 번개처럼 빠르게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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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메인 서지체커 완성회로. /체크메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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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체커는 기존 화약 방식이 아니라 전류로 인한 자기장 발생을 판별하는 방식이라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실제 신호가 발생한 지점을 특정할 수 있어 기존 방식의 비효율성을 줄였다.
현장에 출동하면 빠르게 서지체커 동작 유무를 확인하는 것으로 발생 지점을 특정할 수 있고, 지락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피격 사실을 확인할 수 있기에 정밀 점검 대상도 선별할 수 있다. 동작한 서지체커도 간단하게 리셋해 다시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도 높다.
기술닥터 반기종 부천대 교수는 "체크메인이 내놓은 아이디어를 기술닥터를 통해 실제 제품으로 구현한 사례"라면서 "재사용이 가능하고 정밀도도 높아 훨씬 효율적인 방식을 찾아냈다"고 평가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이 기사는 업체 섭외 및 취재를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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