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전국마라톤-인터뷰]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마라톤은 기록경기지만 함께하면 더 즐거운 스포츠인 만큼 오늘 대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완주의 기쁨을 누렸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안정열(사진) 안성시의회 의장은 "전국의 마라토너들로부터 기록경신 대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가 한층 더 알찬 대회로 마무리된 점을 20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동료와 함께 거친 바람을 번갈아 막아주며 달리는 모습을 보며 마라톤의 묘미와 즐거움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 의장은 "그동안 지역 육상종목 발전에 힘써 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한 이강식 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 의장은 "안성맞춤 전국마라톤대회를 십 수년째 참석하고 있는데 대회의 규모와 위상이 나날이 높아짐을 체감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마라톤 종목의 활성화를 선도하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장은 "오늘 대회에 참여한 모든 마라토너들이 한 사람도 큰 부상 없이 마무리된 점을 높게 생각하며,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준 대회 관계자와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에도 수고하셨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취재팀

※취재팀=민웅기 차장(지역사회부), 임열수 부장, 이지훈 기자(이상 사진부), 김성주 부장(문화체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