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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 중소기업 구하기 나선 경기도의회 의장

고건
고건 기자 gogosing@kyeongin.com
입력 2024-08-06 20:46 수정 2024-08-06 21:27

도의회-경기신보, 유기적 정책소통
피해 최소화·특별경영자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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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6일 접견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시석중 이사장과 염정호 경영지원그룹 상임이사, 최병호 상임감사 등과 면담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6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만나,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발생한 경기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적극 당부했다.

김진경 의장은 6일 접견실에서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의회와 경기신보는 경기침체의 장기화 속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유기적인 정책 소통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김진경 의장은 이날 티메프 미정산 사태로 인한 도내 입점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별경영자금 지원 등 관련 대책 실행에 재단이 적극성을 갖고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티메프 미정산으로 인한 연쇄 부도 등 도내 중소기업과 중소상공인의 피해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번 사태로 인한 지역경제의 흔들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실질적 도움으로 손을 내밀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기도 경제의 핵심"이라며 "이번 사태를 포함해 민생경제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앞으로 도의회와 정책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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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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