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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종목 24명 병역면제

신창윤 신창윤 기자 발행일 2008-08-25 제0면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값진 메달을 목에 건 24명의 병역 미필 남자 선수들이 사실상 병역을 면제받게 됐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 남자 메달리스트 중 체육요원 편입 대상자는 모두 24명이며 이들은 각 소속 협회를 통해 체육분야 공익요원 편입원을 제출하면 3년간 해당 종목에서 선수 또는 코치로 종사하는 것으로 병역 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 이는 올림픽 3위(동메달) 이내 입상자에 대해 혜택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는 병역법에 따른 것으로 해당자들은 병역은 면제받더라도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본인이 원할 경우에는 현역병으로 복무할 수도 있다.

올림픽 3위 이내 입상자와 아시안게임 1위(금메달) 입상자는 병역법 시행령 제49조의 '예술·체육요원의 특례 대상'에 포함돼 병역이 면제된다.

■ 병역 혜택 대상자

△김재범·왕기춘(이상 유도) △임동현(양궁) △사재혁(역도) △이용대·이재진·황지만(이상 배드민턴) △유원철(체조) △손태진·차동민(태권도) △강민호·고영민·권혁·김광현·김현수·류현진·송승준·윤석민·이대호·이용규·이택근·장원삼·정근우·한기주(이상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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