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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몰입도 1위.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왼쪽부터), 하하, 박명수, 유재석, 정준하가 2012년12월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에서 열린 '201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프로그램 몰입도 1위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선정됐다.
11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코바코)는 "지난달 진행한 프로그램 몰입도 지수 조사(PEI, Program Engagement Index)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몰입한 프로그램으로 '무한도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몰입도 지수 조사(PEI)는 코바코가 방송 다음날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한 만 13~59세 1만379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해 시청자의 몰입 정도를 수치화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MBC '무한도전'의 몰입도는 147.8로 지상파 방송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8월 이후 5개월째 몰입도 1위를 고수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몰입도 2위는 '무한도전 스페셜'이 차지해 '무한도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프로그램 몰입도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로그램 몰입도 1위, 역시 무한도전", "프로그램 몰입도 1위, 주말에는 채널고정", "프로그램 몰입도 1위, 명불허전 무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몰입도 1위는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가 차지했으며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