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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불법도박 파문' 붐까지 소환 조사 … 다음은 누구?

조성필 인턴기자
조성필 인턴기자 기자 jsp@kyeongin.com
입력 2013-11-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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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 불법도박 파문' 붐까지 소환 조사 … 다음은 누구? /연합뉴스

연예인 불법도박 파문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방송인 붐도 같은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은 사실이 11일 전해졌다

국내 한 매체는 이날 오후 붐이 불법도박 혐의로 소환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붐에 앞서 이수근과 탁재훈, 토니안이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들은 충격에 휩싸인 상태다.

하지만 파문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검찰은 이들 외에도 연예인 5~6명을 더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친 뒤 늦어도 이달 안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이수근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상태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으며 붐의 소속사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붐,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이 의혹을 받고 있는 스포츠 도박은 현재 인터넷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 스포츠경기를 대상으로 승리 팀을 예상해 한 번에 수십에서 수백, 수억 원대 배팅을 하는 일며 '맞대기 도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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