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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하루, 엄마 강혜정 울린 채소 응징 "태권도"… 사랑스러워

송지현 인턴기자
송지현 인턴기자 기자 ssongzy@kyeongin.com
입력 2014-02-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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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 하루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슈퍼맨' 이하루가 채소 응징에 나섰다.

이하루는 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채소가 엄마 강혜정을 울렸다는 말에 분노했다.

이날 강혜정은 요리를 하다 이하루에게 "어제 엄마 채소 썰다가 눈물 흘렸다"며 양파를 썰다 눈물을 흘렸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발끈한 이하루는 부엌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태권도"라는 구호로 채소를 응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하루는 "이제 안그런다"며 채소 성대모사까지 해 엄마 강혜정을 기쁘게 만들었다.



딸의 귀여운 모습에 강혜정은 "너같은 딸이면 둘도 키우겠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슈퍼맨' 하루 채소 응징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 하루 채소 응징, 어쩜 저렇게 예쁜 짓만 골라서 할까" "'슈퍼맨' 하루 채소 응징, 하루 같은 딸 낳고 싶다" "'슈퍼맨' 하루 채소 응징, 강혜정이랑 타블로 좋은 점만 쏙쏙 빼닮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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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 하루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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