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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포토]'제발 구조되길' 안산단원고등학교 교실 칠판채운 우정

이재규
이재규 기자 jaytwo@kyeongin.com
입력 2014-04-1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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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해진해운 세월호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제발 구조되길" 메시지. 16일 전남 진도 해역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타 학교 친구들이 단원고를 찾아 교실 칠판에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메모를 남겨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은 실종학생의 다른 학교 친구들이 단원고 2학년 3반 교실 칠판에 남긴 메모. /이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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