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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사고 희생자 용유초 동창생 발인. 환갑기념 단체여행에 나섰다가 세월호서 숨진 인천 용유초교 동창 7명의 합동장례식 엄수된 25일 오전 운구차량이 인천시 서구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임순석기자 |
환갑기념 제주도 여행 길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7명의 발인이 25일 오전 인천 서구 국제성모병원에서 엄수됐다.
여행에 나선 용유초교 동창생 17명 중 5명은 구조됐고 동창회장 백모(60)씨를 포함해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자 중 가장 먼저 발견된 백씨의 장례는 지난 22일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