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 도둑 오해 한밤중 소동… 기묘한 동거 시작

▲ 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 /MBC '트라이앵글' 방송 캡처

'트라이앵글' 백진희와 김재중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됐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는 오정희(백진희 분)의 집에 세를 얻어 들어간 허영달(김재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달은 부동산에서 오정희의 할머니가 집에 세를 놓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정희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그는 오정희의 할머니와 계약을 했다. 

그날 밤 집에 도착한 오정희는 자신의 집 앞에 있는 허영달을 도둑으로 오해해 한바탕 난리를 쳤고, 곧 허영달이 자신의 집에 세를 얻어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트라이앵글 백진희 김재중 /MBC '트라이앵글' 방송 캡처

이에 오정희는 "절대 싫다"며 반대했지만 할머니는 들은체도 하지 않았고, 결국 오정희와 허영달은 동거 아닌 동거를 하게 됐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은 경찰, 둘째는 폭력 조직원,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