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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임시완, 양부 김병기 추악한 과거 알았다 '충격'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입력 2014-05-26 2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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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이앵글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7회 방송 캡처
'트라이앵글' 임시완이 양부 김병기의 추악한 과거를 알았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7회(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 최정규)에서 양아버지 윤회장(김병기 분)과 고복태(김병옥 분)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고 충격에 빠지는 윤양하(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라이앵글'에서 고복태는 윤회장에게 카지노 지분을 넘겨달라고 부탁햇다. 그러나 윤회장은 "빌빌대는 동네 건달을 그만큼 키워놨으면 감지덕지할 일이지. 지금 나한테 기어오르는 거냐"고 분노했고, 고복태는 "이렇게 나오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너 같은 놈과의 인연은 끝났으니 사라져라"고 불호령하는 윤회장에게 고복태는 "설마 회장님 명령대로 내가 죽인 장정국을 잊으신 거냐"며 "살인 교사로 얽힌 우리 인연이 끝날 것 같냐"고 협박했다. 고복태는 과거 윤회장의 명령으로 탄광 근로자이자 장동수(이범수 분)의 아버지 장정국을 살해한 바 있다.

윤회장은 "어디 한 번 해보라. 나만 무너질 줄 아냐"며 애써 태연한 척 했지만, 고복태는 "나같은 양아치한테는 훈장 하나만 더 다는 일이지만 회장님에게는 어떨 지 궁금하다. 인격과 명예에는 공소시효가 없지 않냐"고 압박했다.

때마침 양부 윤회장을 찾았다가 우연히 이 사실을 엿듣게 된 윤양하는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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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이앵글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7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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