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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이서진 옥택연 주먹다짐 '아주 죽게 패줄 테니 따라와'

송지현 인턴기자
송지현 인턴기자 기자 ssongzy@kyeongin.com
입력 2014-07-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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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시절 이서진 옥택연 주먹다짐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참 좋은 시절 이서진 택연이 주먹다짐을 했다.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하영춘(최화정 분)과 함께 집을 나가려다 배신 당하자 분노하는 강동희(택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희는 영춘과 함께 집을 나가 살 생각이었지만, 영춘이 사기꾼인 한사장에게 속아 넘어가 결혼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을 알고 분노했다. 

동희는 "지금 뭐 하자는 것이냐. 나 엿 먹이려고 다 같이 짰냐"며 소리쳤다. 

이에 영춘은 "여자로서 한 번쯤 행복해지고 싶어서 속였다. 나 아직 젊다. 내일 당장 천벌 받아 죽어도 누구 엄마, 누구 할머니가 아니라 여자로 행복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그러나 동희는 "앞에서는 다 같이 나가라고 해놓고 뒤에서 수작을 부렸다"며 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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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좋은 시절 이서진 옥택연 주먹다짐 /KBS2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이를 보고 있던 동희의 형 동석(이서진 분)은 "어머니와 내가 어떤 마음인데 말을 그렇게 밖에 못하냐"며 동희를 타이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동희는 눈을 부릅뜨고 차라리 때리라며 그를 도발했고, 동석은 "아주 죽게 패줄 테니까 따라와"라며 동희를 데리고 집을 나갔다. 

이후 동희는 동석에게 호되게 맞았지만, 끝까지 눈을 크게 뜨며 반항했고, 결국 두 사람을 말리러 온 강동탁(류승수 분)에 의해 싸움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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