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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인생' 송혜교, 33살 속 깊고 당찬 엄마 변신… 모성애 연기 기대만발

강효선 강효선 기자 입력 2014-08-14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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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의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14일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측은 한 때 아이돌을 꿈꿨지만 17세에 아이를 낳게 된 33세의 속 깊고 당찬 엄마 '미라' 역으로 분한 송혜교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어렸을 땐 아이돌을 꿈꾸던 소녀였지만 현재는 아들에게 더 없이 따뜻한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선천성 조로증인 아들과 철없는 남편까지, 마치 아들 둘을 키우는 듯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병원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미라를 통해 힘들지만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속 깊은 엄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개된 스틸은 속 송혜교는 여신 이미지를 벗고 편안한 의상에 질끈 묶은 머리, 화장기없는 얼굴로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이처럼 한 아이의 엄마 역할을 맡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송혜교는 올 가을 '두근두근 내 인생'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김애란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이자 스타인 강동원, 송혜교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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