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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극한알바' 박명수, 차승원에 당했다 '나홀로 63빌딩 창문청소'

이상은 인턴기자 이상은 인턴기자 기자 입력 2014-11-29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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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극한알바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극한알바' 박명수가 차승원에게 속아 홀로 63빌딩 창문청소에 도전했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극한알바' 특집으로 진행, 박명수와 배우 차승원이 63빌딩 창문청소 알바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고층에서 작업해야하는 일에 난색을 표했지만 박명수는 4시간만 하고 조기 퇴근 할 수 있다는 점과 알바비가 비싸다는 점에 끌렸다.

처음에는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마다했던 차승원은 63빌딩 창문청소를 위해 탑승해야하는 곤돌라에 탑승하며 "괜찮은데? 난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차승원이 63빌딩 창문청소 알바를 선택하자 박명수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망설이는 멤버들에 청소반장은 "원래 4시간하기로 했는데 오늘은 2시간만 하는 걸로 하겠다"며 유혹했다.

결국 박명수는 63빌딩 창문청소 알바를 선택했다. 그러나 차승원은 박명수와 함께 곤돌라에 탑승하는 척 하며 화장실을 핑계로 사라졌다. 

차승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곤돌라는 움직이기 시작했고, 박명수는 다급하게 차승원을 불렀지만 63빌딩 외벽청소는 이미 시작된 뒤였다. 박명수는 "나쁜 놈. 이럴 줄 알았어"를 연발하며 혼자 고층 빌딩청소를 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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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극한알바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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