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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틸리케 감독, 이례적 단언 |
슈틸리케 감독이 27일 오후 8시(현지시간) 열리는 호주와 아랍에미리트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직접 관전하러 뉴캐슬로 떠난다.
이날 경기의 승자는 오는 31일 시드니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과 결승전을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동행하는 코치들과 머리를 맞대고 경쟁국의 전력을 눈앞에서 분석해 우승을 위한 맞춤형 전술을 짜낼 계획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 상대가 호주가 될 것이라고 이례적으로 단언했다.
그는 "호주는 아주 잘 준비된 팀"이라며 "팀 전술적으로 훌륭하고 개별 선수들도 자기 역할을 잘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극전사들은 이날 하루를 완전히 쉬며 체력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